동해 망상오토캠핑장 카라반

 

 

 

동해 망상오토캠핑장 카라반 1박 2일

 

올해 늦은 해돋이 여행은 망상으로 정했어요.

미세먼지로 맑은 하늘 보기가 힘든 날이 계속되고 있지만, 날씨가 좋아지길 기대하며 동해로 출발!!

 

망상오토캠핑장은

동해시에서 운영하고 있어 시설이 깨끗하고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요.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 후 입구 쪽 '클럽하우스' 에서 키를 받아가면 되고

카라반 호수는 선착순 지정이니 원하는 카라반이 있을 땐 서둘러야해요.

 

우리가 선택한 카라반은 707호

 

 

 

내부에 화장실, 샤워실은없음.

1인용 침대는 좌, 우 두개가 있는데 둘이서는 절대로 잘 수 없는 크기예요.

 (성인 남자 혼자 자기에도 좁은..;;)

 

 

성인 3명에 4살 아이까지 있던 우리는

이 테이블을 침대 옆으로 옮기고 캠핑용 매트 깔고 침낭 펴고 잤어요. ㅎㅎㅎ

하지만 모든 카라반의 테이블이 움직이는 것은 아니니 미리 확인이 필요해요.

(작년에 묵었던 카라반은 테이블이 고정이였어요.)

 

카라반 D와 A는 2만원 차이라 4인 가족일때는 D를 예약하면 좋지만

예약이 이미 마감된 상태라면 A타입에서 테이블을 이동해 사용하면 하룻밤 자기엔 나쁘지 않아요.

 

예약 http://www.campingkorea.or.kr/guide/02_10_04.htm

전화번호 : 033-539-3600~2

 

홈페이지는 당일 예약은 안되고 하루전에 예약 해야해요.

전화로는 당일예약 가능하며 빈 카라반이 있다면 현장 예약도 가능하지만

성수기에는 한달전 이미 모든 예약이 마감될 만큼 인기가 많아요.

 

캠핑장 시설

 

 

왼편 카라반D, 오른편 카라반C

 

 

 

재활용 동네마당, 스모킹 존

 

 

 

햇살이 너무 좋다~

 

 

 

산책로도 잘 정비되어 있어요.

 

 

 

아빠와 발로 모래놀이중

 

 

 

꼬맹이들은 통하는게 있나... ㅎㅎㅎ 처음 보는 형아들 따라하기~

 

 

 

저녁이되니 폭죽 터지는 모양의 조명을 켜지는데

직접보면 정말 예뻐요.

 

 

 

다음날 해돋이를 보기위해 졸린 눈을 비비며 나왔어요. 

 

 

 

춥지도 않고 구름도 많이 없어서 멋진 해돋이를 볼 수 있을것 같았는데..

 

 

 

구름에 살짝 가려져서 수평선에서 떠오르는 해는 보지 못했어요. ㅠㅠ

 

 

 

그래도 빼꼼히 올라오는 해를 보니 기분이 좋았어요.

 

 

 

늦은 새해 소망을 빌었어요.

가족의 건강과 세계의 평화 ㅋㅋㅋ

 그리고 나의 꿈을 위해~

멀리 보이는 4인의 군인 삼촌들도 화이팅!

 

 

 

 

 

미세먼지 없이 파란 하늘이 기분좋은 아침

 

 

 

 

산책하는 꼬맹이~

 

 

 

화창한 날씨!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날이 얼마 만인지 ㅜㅜ 

 

 

돌아오는 길에 추암해수욕장도 들렸지요.

 

 

유명한 곳이라 사람이 많았어요.

 

 

 

백사장이 이뻤는데.. 사진은 안이쁘네.. ㅠㅠ

 

 

 

촛대바위로 올라가는길

 

 

 

아빠 손 잡고 웃쌰~!

 

 

 

애국가 첫 소절에 등장하는 추암 촛대바위는

10여 척의 여러 기암괴석이 어우러져 해돋이 장소로 유명하다고해요.

 

 

 

 

 

 내 사진은 멋지지 않네 ㅎㅎㅎ

촛대바위를 배경으로하는 멋진 일출 사진이 많으니 한번 찾아 보시길~

 

 

 

주변 경치도 구경하고

 

 

 

추암 오토캠핑장을 보기위해 광장으로 내려왔어요.

캠핑장이 광장 바로 옆에 있어서 모든 편의 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좋을것 같네요.

단, 조용한 분위기를 원하신다면... 어떨지..

 

 

 

안내도 모양이 귀엽네요.

녹색이 바다와 가까운 사이트

 

 

 

 

녹색 사이트에서 바라본 바다 전경.

생각보다 멋진 풍경이네요.

 

 

 

 

 

 

동해시 관광 자원 통합검색 사이트

http://www.campingkorea.or.kr/total/search.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