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튤립축제
2018 태안 튤립 축제
축제 기간 : 4월 19일 ~ 5월 13일까지
http://www.koreaflowerpark.com/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한달만에 다시 찾아은 태안!
길이 너무 막혀 중간에 돌아가고 싶은 욕구를 꾹꾹 누르며 5시간만에 도착했어요.
카카오 내비게이션에 '태안 튤립 꽃축제'로 검색하고 찾아갔더니 '네이처 월드'로 안내해주네요.
주소를 정확히 입력해주세요~
요금안내 : http://www.koreaflowerpark.com/page/sub2_3
날이 날인 만큼 주차장은 이미 사람들로 북적였어요.
돌고 돌아 주차하고 밖으러 나오니 바람이 너무 많이부네요~
꽃보다 사람이 많은 게 아닐까 싶었지만 엄마도 계시고 달려온 노력이 아까우니
잠깐 구경하고 가자 싶어 입장권을 구매했어요.
잠깐 구경하기에는 비싼 입장권 ㅠㅠ 할인카드도 없고..
그런데 입장하는 순간 마음이 확~ 풀려버리네요.
>.< 너무 이쁘다!!!!
애버랜드 튤립 축제만 보다 이런 국제적인 규모의 꽃축제는 처음인데 규모도 크고
알록달록 너무 다양한 꽃들에 마음을 빼앗겨 버렸어요. >.<
고양이 궁딩이 같지만 강아지 궁딩이랍니다.
아이들과 사진 찍어주느라 정신없는 해바라기와 분홍꽃 ㅎㅎㅎ
코끼리 열차를 타려면 따로 표를 구매해야 돼요.
색에 취하고 향기에 취하고~ 꽃 싫어하는 여자는 정말 없나봐요. ㅎㅎㅎ
분수대의 물줄기가 시원하게 흐르는데
바람이 많이불어 미스트 뿌리는것처럼 마구 날려 피부가 촉촉해졌어요. ㅎㅎㅎ
나이트클럽 튤립
누가 지은 이름인지 참 ㅎㅎㅎ
꽃지해수욕장을 배경으로 야자수와 고래 조형물이 있어
각도만 잘 맞춰 찍어주면 해외에서 찍은 느낌도 줄 수 있을것 같아요.
안뇽! 할미 할아비~ 바위 한달만에 다시 보네요.
한바퀴 쭉~ 돌고나면 전망대로 갈 수 있는 계단이 나와요.
역광이라 사진이 너무 어둡게 찍혔어요.
전망대에서는 축제 현장과 바다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별거 없다며 내려가는 사람들도 많았어요. ㅎㅎㅎ
나오기전 해바라기 바짓가랑이 붙들고 기념 촬영 해요.
흰꽃이 서운할 수 있으니 바짓가랑이 붙들고 찰칵!
바람에 흔들리는 튤립이 너무 이뻐요.
아쉬운점은
그늘과 앉아 쉴곳이 많지 않아요.
한낮에는 챙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챙겨가길 권해드리며
매점이 두세곳 있지만 음료수와 아이들 간단한 간식은 챙기는게 좋을것 같아요.
쉼없이 걸어다녀야해서 아기 유모차는 꼭 챙겨야하고
좀 큰 아이들은 퀵보드 챙겨가면 좋을 것 같아요,
연중무휴 빛축제도 하고있어 튤립축제가 끝나도 연인과 함께 데이트하기 좋을 듯.
빛 축제 : http://www.koreaflowerpark.com/page/sub4_1